압구정 두레국수 곱창전골 -곱이 실한 곱창전골 -

조금전에 다녀온 압구정 두레국수를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필자는 곱창 & 곱창전골을 엄청 좋아하는데요 요즘 곱창집은 어딜가든 많이 있는데 곱창전골 파는데는 잘 없고 맛도 별루라서 선뜻 먹기 힘든데요 얼마전에 지인이 늦은 점심으로 압구정 두레국수에서 곱창전골을 먹었는데 맛있다고해서 저도 가봤답니다 퇴근하자마자 압구정으로 달려갔는데 벌써 자리 하나 남고 만석이여서 조금만 늦었어도 웨이팅이 길뻔했네요 의외로 젊은 여성분들도 많아서 약간 놀랐답니다 곱창전골을 좋아하는 사람이 이리 많다니 필자눈에는 경쟁자로 밖에 ... :)

 

아참 위치부터 알려드리고 포스팅 갑니다 먹느라고 정신없어서 비까지오니 ㅠ_ㅠ 더욱 귀찮아서

 

 

을지병원 4거리 지나서 폭스바겐차전시장 골목으로 직진하시면 찾기 쉽답니다 아참 주차공간이 따로 없으니 주변에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셔야되요 골목이라서 주차하기 힘드니 주변에 미리 주차하고 걸어가시길 ~ 필자가 먹는데도 많은분들이 주차장 & 발렛되는지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유명한데 요롯케 작게 두레국수 라고 적혀있기 때문에 무심코 지나치지 않게 잘보셔야 된답니다 가게 이름 옆에 곱창전골이 이라고 적혀 있는거 보니 요놈도 주메뉴에 속하나 봅니다 흐흐

 

 

압구정 두레국수 가격입니다 필자가 좋아하는 곱창전골은 1인분에 15,000원 인데요 전골이니까 2인분부터 되겠죠? 저희는 3명이 가서 물어보진 않았는데 지인이 2인만시켜도 양이 많다고해서 일단 2인분만 시켰답니다 아참 맛의 비법이 소스에 있는지 주인할머니께서 양념을 직접 손으로 하시더라구요 다른건 직원분들이 하시는데 역시 중요한 맛은 꽉잡고 계시는듯 :) 아참 가게이름처럼 점심에는 두레국수를 판매한다고 하는데요 ㅠ_ㅠ 필자도 먹어보고싶은데 저녁에는 전골종류만 된다 하셔서 다음에 기회되면 먹어봐야겠네요

 

 

아까 말씀드렸듯 만석입니다 ㄷㄷㄷ 다들 곱창전골 드셔서 보골보골 끓이니 비까지오는 겨울 내부에 습기가 가득합니다 ㅋㅋㅋ

 

 

기본 찬이 나왔는데요 무채랑 김치만 주는데도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무채도 괜춘 :)

 

 

2인분인데 요래 많아요 당면도 있고 떡, 곱창, 소고기? 꼬기도 들어있어요 & 우동면 요고도 맛남 ㅋㅋㅋ

 

 

팔팔 끓여서 당면과 우동면을 선흡입 하고 이제 메인 곱창을 보니 요놈 엄청 실합니다 입속에서 녹아요 와우 곱이 막터짐

 

 

처음에는 약간 단거 같아서 그렇게 맛있는건 모르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가 적당하게 육수를 졸이니 와우 정말 이게 곱창전골이지 할만큼 필자는 만족했답니다 :)

 

 

배는 부르지만 곱창이 더먹고싶어서 1인분 추가~~ 저렇게 따로 그릇에 양념과 육수 곱창을 주셨답니다

 

 

1인분 시켰는데도 양이 많네요 물론 다먹었답니다

 

 

배가 불러도 꼭 먹어야하는 볶음밥까지 클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