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향기 DalHyang

한국말 배우는 외국인들이 깜짝놀라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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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이고하니 간단하게 웃고 넘어가자고 적어본 외국인들이 깜짝놀라는 한국말들~

 

1. 아~ 시원하다~(뜨거운 탕안에서?)
우리나라말은 외국인들 입장에서는 정말로 말을  이상하게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뜨거운, 매운, 등등의 것들을 먹거나 하면서 아~~ 시원하다~~ 라고 반대로 말하는 것인데요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나는 김치만 먹어도 매워서 죽겠는데 근처에도 못가는 매운 찌개를 먹으면서도 “연실 아~ 시원하다”라는 말을  연발하는 것인데요 도대체가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네요  언제 뜨겁고 언제 시원하다고 말을 해야 할 지 아직도 전혀 감이 안잡힌다네요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 들어가서 아~ 시원하다~ 하고 해서 자신있게 들어갔지만 앗 뜨거 ~~ 하면서 나오게되는 한국인들의 시원하다~ 못믿겠습니다~~

 
2. 한 턱 쏴라~ 한턱 일발장진해라 하는 한국인

 

한턱? 턱을 쏘다?
"마~ 니가 쏴라"
"뭔소리 고~  오늘은 니가 좀 쏴라"
우리나라 사람들 특히 남자들 무엇을 먹기 전엔 일발장전부터 한다고 생각하느데요 그러고는 누가 방아쇠를 당길지 대충 실랑이를 펼친 후 쏘러간다 해대니 무서워서 언제 누가 나를 쏠 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덜덜덜 떨기도 한다네요 한국이 언제 총기소지가 자유롭게 바뀌었나 싶을 정도로 겁이 나는 말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3. 죽여주세요~
헤어살롱에 들어 왔는데 죽여달란다~ 잘 못 들었나? 여긴 미용실인데? 죽여달라니~ 정신병원인가??
다들 하나같이 죽여달라 살려달라고 연실 외쳐대니 이건 미용실인지 정신병원인지 구분이 안된다 "제발 구렛나루좀 죽여주세요 부탁이예요" "내 앞머리 만큼은 그냥 살려주세요~~"
죽여달라는 그, 그녀의 표정은 당당하다~  한국에는 공식적으로 자살이 인정된 것인가? 조금이라도 한국말을 아는 외국인들이라면 어디 많이 들어보고 당황 했을 우리말~

 


 
4. 어디서든 훔치는게 좋은 한국 
식당에 왔는데 종업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주인으로 보이는 사람간의 대화가 들렸다 난 또 그들의 대화때문에 가뜩이나 혼란스러워지는 한국말에 돌아버릴 것 같았다 대화의 내용은 이렇다 "야? (식탁) 다 훔쳤냐?" "네..완전히 흔적없이 다 훔쳤습니다." "그래 잘했다. 쉬어라" 훔치고 칭찬받는다? 그 종업원은 흡족해한다 주인도 잘했다고 칭찬해 준다 내가 식당에 들어온건지 알리바바의 도적소굴에 들어온건지 헤깔린다 식당에서 훔치는게 당연한건가 조심스럽게 가방을 움켜줘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