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위험을 무릅쓰고 Lotte World Mall에 다녀왔는데요

각종 보도와 실제 사고로 위험하다는 인식이 커져서 그런지 생각보다 한산했는데요

오랜만에 잠실에 방문한게 된거라서 저녁이나 먹고 갈겸해서 맛집을 찾다보니 롯데월드몰 쇼핑센터는 사람이 적은데 전부 5~6층 푸드코너 식당가에 사람이 많이 몰려 있더라구요

웬만해서 전부다 웨이팅이 기본 30~40분 되야 할정도 였어요 롯데월드백화점 지하에 연결된 이성당 말고도 이성당까페라고 이성당빵을 파는 곳도 있고 먹을 것은 조금더 다양하고 새로운거 같았습니다 물론 몇번 방문 안해서 새롭게 느껴졌죠 암튼 우여곡절 끝에 겨우 자리가 나서 저녁을 먹게 된곳이 펍앤그릴 인데요 

펍앤그릴은 우리나라 최초의 Since 1925 경양식당 이라는데요 와우 군산 화월당 만큼이나 오래된 곳이네요 모르고 웨이팅이 그나마 짧길래 간건데 유명한 곳이였네요

반가운 만남과 아쉬운 송별, 그 기다림의 시간이 깃듯 서울역... 왠지 연세가 조금 있으신 분들의 추억의 장소인듯하는데요 전혀 모던한 분위기가 아니라서 약간 놀랐답니다+_+

Pub & Grill 메뉴 판인데요 가격은 생각보다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는 정도? 

펍앤그릴 가격은 함박스테이크가 18,000이니 그리싼편은 아닌게 맞죠? 저희는 치킨 새우 도리아랑 함박스테이크를 주문했는데요 생각보다 음식은 빨리 나왔답니다

맛은 괜찮은 편인데요 그래도 개인차가 심할수 있으니까 중간정도라고 말씀드려야겠네요 딱히 모라고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암튼 분위기도 깔끔하고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