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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리는 항상품절 올리브 푸가스 타르틴 슬랩] 타르틴 베이커리 판교에서 직접 구매

기타 정보 및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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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켓컬리에서 ‘타르틴’ 빵 주문해보신 분들 아실 거예요.

품절, 품절, 또 품절! 새벽에 봐도 품절... 장바구나 담겨서 주문하는 순간 품절 어휴..

특히 인기 많은 올리브 푸가스사워도우는 클릭하는 순간 이미 사라져 있죠
 
심지어 타르틴슬랩을 살수있는 컬리에서도 종종 품절이라, 오늘 다시 보니 이제 입고 알림도 꺼져있어요.... 결국…
"직접 사러 가야겠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어요.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25년 3월30일(일요일)  판교 아브뉴프랑에 위치한 타르틴 베이커리 판교점
 
줄을 살짝 서긴 했지만 눈앞에 펼쳐진 빵 천국을 보고 나니 그런 수고쯤은 아무것도 아닌거죠~(아직 오픈전입니다. 한 5분 정도 남은거 같은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줄을 서시네요 ...)
직접 보고 사올 수 있어서 안심
 

타르틴 슬랩 판교 구매 타르틴 베이커리 판교

 

타르틴 베이커리 판교

외관은 세련되고 심플해요.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빵 진열대
그리고 ‘COFFEE’, ‘BRUNCH’, ‘BREAD’, ‘PASTRY’라는 금빛 타이포가 딱!
 
 
종이백에 정갈하게 포장된 빵들이 나란히 진열

들고 나올 때는 괜히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고요.

타르틴 베이커리 외관 타르틴베이커리 오픈 시간

 
 
 
 

내부 & 메뉴 구성 – 브런치 카페 느낌 가득

가게 안으로 들어서면 고소한 냄새부터가 ㅎㅎ 
한쪽에는 바구니 가득 갓 구운 빵들이 쌓여 있고

다른 한쪽에는 테이블과 커피/티 메뉴판이 있어요.
 
 
메뉴도 꽤 다양합니다

  • 커피: 에스프레소, 콜드브루, 땅콩크림라떼 등
  • : 얼그레이, 루이보스, 유자캐모마일 등
  • 시그니처 음료들도 따로 있고요!

그리고 귀여운 이벤트도 하나가 있더라구요 저희야 빵만 재빠르게 구매해서 다른 일정을 소화해야 해서 아쉽지만 패스

‘그릴치즈 샌드위치’ 포함, 메뉴 2개 이상 주문 시 아메리카노 1잔 무료 제공!

브런치용으로 딱이죠?
 

커피 메뉴 가격

 

판교 타르틴 베이커리 내부

 
그릴치즈 샌드위치 포함 2개 이상 주문 시, 아메리카노 무료!
포스터로도 안내되어 있고, 직원분도 친절히 설명해주셔서
브런치 세트로 구성하기 딱
 
그리고 오픈 시간 맞춰 가는 게 핵심이에요.
인기 빵은 오전에 거의 다 나가고
늦으면 종류가 확 줄어들어요
 
 
타르틴 베이커리 판교점

  • 위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동판교로177번길 25 (아브뉴프랑 1층)
  • 추천 메뉴: 올리브 푸가스, 바나나 크림 타르트, COUNTRY 사워도우
  • 브런치 세트 이용 시, 커피 프로모션 꼭 확인하세요!

 

사워도우 & 푸가스 – 직접 본 비주얼과 맛

사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빵들 사이즈 실화인가요? 마켓컬리보다 큰거 같아요... 마켓컬리에서 구매 성공한지가 너무 오래되서 실질적 비교가 어렵지만 커요 ...

  • COUNTRY 사워도우는 겉은 바삭, 속은 촉촉.
  • 올리브 푸가스는 향부터 다릅니다.
    짭조름한 올리브 향이 한입에 기분 좋게 퍼져요.

 

껍질이 다소 진하게 구워져 있어서 호불호 있을 수 있지만 저는 오히려 이 강한 바삭함이 너무 좋더라고요.
한 조각 썰어서 치즈 올려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샌드위치는 무조건 사워도우, 타르틴 슬랩입니다. 

 
 

타르틴 사워도우 맛있게 먹는 방법
판교 사워도우 구매

 
 

바나나 크림 타르트(샌프란시코 추억을 소환하다)

그리고… 제 심장을 훅 치고 간 메뉴. 꿈만 같았던 샌프란시코 여행(코로나 전...) 시 먹었던 바나나 크림 타르트! 
 
이 타르트를 보는 순간, 샌프란시코 타르틴 베이커리에서  처음 맛봤던 기억이 진짜 선명하게 떠올랐어요.

그땐 미션 디스트릭트에서 바람 맞으며 줄 서서 먹었는데…(미국에서도 빵때문에 줄서는 사람 네 접니다.!!!) 
여기서 다시 만나니까, 뭔가 울컥했달까요?
 
그 시절 추억이 떠올라  잠깐 여행 온 기분이었어요.
정말 이 타르트 하나만으로도 방문할 가치 충분합니다.
 
진한 커스터드 크림 + 촉촉한 바나나 + 바삭한 파이지의 조화가 완벽한 기억에 구매할뻔 하지만 다른 일정이 있어서 다시 내려 놓고 왔어요... 



바나나 크림 타르트(샌프란시코와 동일해요)

 
 

줄 서도 아깝지 않은 빵 아마도 또 가겠죠 

✔ 마켓컬리, 타르틴슬랩에서도 늘 품절된다는 전설의 빵들
✔ 직접 가서 눈으로 보고 고른 올리브 푸가스, 사워도우, 바나나 타르트
✔ 고급진 브런치 분위기에 커피까지 곁들이면 완벽한 하루!
 
분위기 좋은 브런치 카페 겸 베이커리를 찾는다면
타르틴 베이커리 판교는 무조건 가보셔야 해요.
저는 다음엔 친구랑 같이 가서 샌드위치 세트에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즐겨보려 해요!
줄 서도 절대 후회 없을 곳!
 
오늘은 사워도우랑 푸가스만 사왔지만 다시 갈땐 한아름 사오겠어요
 

올리브 푸가스, 타르틴 사워도우 슬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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