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란?

눈의 바깥쪽에 있는 눈물샘에서 나오는 분비물 물을 말하는데요 언제나 조금씩 나와서 눈을 촉촉하게 하거나 축이거나 먼지(이물질) 등이 들어갔을 때 씻어 내는 등 눈을 보호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눈물이 날 때?

예를 들면 자극이나 감동(감정에 복받치면)을 받으면 더 많이 눈물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눈물은 눈물샘에서 생성되어 눈물구멍으로 나와 눈물소관을 거쳐 코 눈물관으로 배출되는데, 눈물의 증발이나 배출에 비해 과도한 눈물의 생성은 눈을 젖게 만들고 볼에 눈물을 흐르게 할 수 있습니다(슬퍼스 눈물을 흘리는거 등)

심하게 눈물이 흐를때(생성)는 감정 고조된 상태이거나 추위 또는 바람에 노출되었을 때 자연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하품 등), 알레르기나 감염이 있을 때 과도한 눈물 흘림이 지속될 수 있습답니다(눈병나면 눈물이 많이나서 눈이 빨개지고 눈꼽도 많이 생기도 하죠)

또한 다른 이유로 눈물이 배출되지 않을 때에도 눈이 젖거나 눈물이 흐를 수 있으며, 가장 문제가 되는 안구건조증이나 안구 자극으로 한꺼번에 갑작스러운 눈물 흘림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눈물의 기능과 역활 눈물의 성분

이런 눈물의 기능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봅시다

1. 눈의 윤활유와 산소공급

눈물샘에서 나오는 물과 각막 및 결막에서 분비되는 점액물질, 그리고 눈꺼풀에서 나오는 지방이 섞인 눈물은 눈의 전면에 눈물층을 형성하여 눈꺼풀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유 역할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쉴세 없이 눈을 깜빡이는 데도 눈물층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막과 결막의 손상예방 시켜 준답니다 그리고 혈관이 없는 눈에 산소를 공급하는데요

대기 중의 산소를 눈물로부터 공급받아 눈이 호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2. 감정정화(울고나면 마음이 후련해 진다?)

슬플때나 기쁠 때 감정을 주체하지 못할 때 눈물을 흘리고 나면 마음이 진정되는데요 눈물은 마음과 육신의 병을 치유하는 효과가 크답니다(대부분 느껴보셨을 텐데요) 눈물이 마르도록 장시간 실컷 울고 나면 마음이 후련해지고 편안해지는 이유는 카테콜라민 이라는 스테르스 호르몬도 같이 몸 밖으로 내보내기 때문인데요 울고 나면 뇌와 근육에 산소의 공급이 증가하여 건강에도 도움이 되며, 스트레스가 줄어들기 때문에 감정정화에 효과가 있답니다

3. 눈의 방어막을 형성

많이들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몸에서 생성되는 물질에는 대부분 면역물질이 들어있답니다 눈물도 마찬가지랍니다

눈물에는 세균을 죽이고, 리소자임(리소자임은 세균의 세포벽을 융해하는 작용을 하는 효소랍니다)이 잔해물을 녹여 눈을 보호하는데요 눈에 염증이 등이 생기게 되면 미생물 및 기타 이물질을 씻어 내리기 위해 더 많은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눈에 이물질이 들어가면 눈물이 많이 분비되죠) 이것이 바로 리소자임에 의한 현상이랍니다

4. 시력유지

눈물은 각막 앞쪽은 0.6~1㎛, 결막은 2~7㎛ 두께로 덮어 층을 형성하여 각막과 결막을 덮어 빛을 고르게 반사하여 물체를 정확히 볼 수 있도록 도와줍주기 때문에 적정량의 눈물이 항상 눈의 표면을 유지하고 있어야 좋은 시력을 가질수 있답니다

안구건조증이란?

눈을 보호하고 시력을 유지하는 눈물이 여러 원인으로 인해 부족해지거나 눈물성분이 변하게 되면 눈은 쉽게 피로하고 충혈을 일으키게 되는 현상을 안구건조증이라 하며 안구건조증이 발생되면 이외에도 염증이나 시력저하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답니다